이번 국비 확보는 문화재청의 문화재보수정비사업에 따른 것으로, 내년 한 해 동안 파주시에 소재한 10건의 문화재 보수정비에 투입된다.
▲영국군 설마리전투비 기록화 사업 ▲유적 신도 비각 보수 ▲덕진산성 종합정비계획 및 유적정비 ▲윤관장군묘 보행로 보수 ▲오두산성 발굴조사 ▲혜음원지 발굴지 정비 등이 대상이다.
또 가월리와 주월리 유적 제초 및 잡목제거와 천연기념물 무건리 물푸레나무 보수 및 치료, 독수리 계류시설 보수 및 먹이, 장비 구입 등에도 쓰인다.
박 의원은 "이번 국비 확보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파주시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천연기념물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관광이미지 개선을 통해 지역내 관광객 유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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