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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남(54·사진) 신임 환경국장은 환경 분야 전문 행정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고시 1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군포시 청소과장, 경기도 오염관리팀장, 자연생태 담당을 거쳐 도시환경국 환경과장, 자원순환과장, 기후 대기과장, 연천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등 환경관련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냈다.

차분한 성격에 섬세한 업무 처리로 신망이 두텁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