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5050가구 대단지…7호선 연장 산곡역 수혜지

인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 2020.12.31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총 5천50가구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천90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7㎡ 69가구 ▲59㎡ 2천504가구 ▲67㎡ 212가구 ▲84㎡ 117가구다.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 지역, 13일 1순위 기타 지역, 14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1~7일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실용성을 높인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5천50가구 대단지 이름에 걸맞게 풍부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우물천장(일부 평면)과 광폭마루를 시공해 넓은 공간감을 조성했으며, 거실과 주방 바닥에 60㎜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저감에 힘썼다. 공기 질 센서, 공기 청정형 환기시스템, LED 조명,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형 대형(24인치) 월패드 등도 갖췄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품격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도 눈에 띈다. 사업시행자인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입주민을 위한 순환버스 5대를 2년간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과 경인전철 부평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등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채우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학생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방과 후 교실, 스터디룸 등 교육 공간도 조성된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역 등 서울 중심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의 직접적 수혜 지역으로, 서울과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산곡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산곡4, 산곡2-1, 산곡2-2구역은 분양이 완료됐고,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포함한 청천1, 산곡3, 산곡6구역 등도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5천가구의 브랜드 단지들이 공급돼 부평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www.elife.co.kr)을 운영한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