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내달 1일부터 10만원씩…수급유지땐 '자동재충전'

경기도·경기문화재단, 내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발급

약 31만3천명에 개인별 연간 10만원 지원…자동재충전 도입 편의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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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강헌)은 다음 달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2021.1.29 /경기문화재단 제공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자동 재충전이 도입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강헌)은 다음 달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도는 올해 313억원을 투입해 약 31만3천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발급기간은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자동재충전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2021년에도 수급자격이 유지된 이용자는 자동 재충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28~29일 이틀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고 2월1일 이후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앱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자동재충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 대상자가 아닐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 센터 방문,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mnuri.kr·고객지원센터 1544-3412)

한편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맹점 발굴, 이벤트 진행, 슈퍼맨 프로젝트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할인혜택·프로그램 정보는 네이버카페(경기문화누리) 및 카카오톡 채널(경기문화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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