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감량 대책 마련…미추홀구, 홍보·규정위반 단속 강화

입력 2021-02-28 21:21 수정 2021-03-01 10:32
지면 아이콘 지면 2021-03-01 8면
인천 미추홀구가 생활폐기물 증가와 처리비용 상승,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 감축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미추홀구는 올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697t 이상을 줄일 계획이다.

올해 미추홀구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은 1만345t으로 지난해 반입량 1만1천42t 대비 697t이 줄었다.



미추홀구는 우선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 필요성에 관한 홍보와 교육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활성화, 규정위반 단속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미추홀구와 산하 기관에 자체 폐기물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아파트보다 단독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생활폐기물과 재활용 폐기물을 배출할 때 섞이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 협조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연중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폐기물 감축은 환경보전을 위해 우리 세대가 실천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김태양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