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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는 25일 오후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미얀마 민주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출범을 환영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2021.4.25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기념식 영상 캡처 |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와 미얀마군부독재타도위원회는 25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미얀마 민주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 출범을 환영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었다.
반군부 운동을 벌이는 NUG는 지난 16일 민주진영과 소수민족 무장세력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미얀마 현지 시민들은 국제사회에 무력으로 정권을 뺏은 군사 정권을 인정하지 말고 NUG를 합법 정부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미얀마 이주민과 한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는 ▲민주화 시위 중 불법 구금·구속된 시민 석방 ▲미얀마군의 무장 해제 ▲NUG 미얀마 유일 정부로 인정 ▲학살 책임자·부역자 처벌 등을 촉구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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