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윤신일)는 9일 경기도약사회(회장·박영달)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8천700만원 상당의 크릴오일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이날 기부한 크릴오일은 총 5천250개로 8천75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크릴오일은 풍부한 EPA와 DHA가 신체 기능에 필요하지만 체내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만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지며 최근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기부물품은 적십자사가 관리하는 취약계층 결연세대 약 5천세대에 고르게 분배할 예정이다.
박영달 약사회장은 "약사회 설립목적인 사회복지의 증진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