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수리숨 사업단' 작업장을 방문해 마스크 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군포시 제공 |
군포지역자활센터에서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마스크 제조 공정을 완성, 하루 최대 4만장의 보건용 마스크 생산·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취·창업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직무 능력을 기반으로 이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분석이다.
군포시는 지난해 5월 관내 지역자활센터를 활용한 마스크 생산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자활기금 3억8천만원을 투입했다. 군포의 상징인 수리산에서 착안, '수리산의 깨끗한 숨'이란 의미를 담아 '수리숨 사업단'으로 이름을 지었으며 총 2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사무실을 임대해 작업장을 갖춘 뒤 본격 생산 준비에 돌입했고, 그 결과 1년만인 지난달 6일 수리숨 사업단이 제작한 보건용 마스크 '수리숨'은 KF-94, KF-AD 등 식약처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 최초다.
이로써 입체형(KF-94)·평면형(KF-AD) 비말마스크 두 종류의 보건용 마스크를 하루 2만 장에서 많게는 4만 장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사업단은 지난 24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향후 지역자활센터 아미스카페와 관내 도서관 매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단의 출범은 안전한 지역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사업단을 기획하고 운영하기까지의 과정을 매뉴얼화 해서, 앞으로도 자립을 돕는 자양분 모델을 많이 만들어 내도록 할 것"이라며 "수리숨 사업단의 건강하고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지역자활센터 유원종 센터장도 "사업단 개소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의 적극 행정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과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5월 관내 지역자활센터를 활용한 마스크 생산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자활기금 3억8천만원을 투입했다. 군포의 상징인 수리산에서 착안, '수리산의 깨끗한 숨'이란 의미를 담아 '수리숨 사업단'으로 이름을 지었으며 총 2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사무실을 임대해 작업장을 갖춘 뒤 본격 생산 준비에 돌입했고, 그 결과 1년만인 지난달 6일 수리숨 사업단이 제작한 보건용 마스크 '수리숨'은 KF-94, KF-AD 등 식약처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 최초다.
이로써 입체형(KF-94)·평면형(KF-AD) 비말마스크 두 종류의 보건용 마스크를 하루 2만 장에서 많게는 4만 장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사업단은 지난 24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향후 지역자활센터 아미스카페와 관내 도서관 매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단의 출범은 안전한 지역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사업단을 기획하고 운영하기까지의 과정을 매뉴얼화 해서, 앞으로도 자립을 돕는 자양분 모델을 많이 만들어 내도록 할 것"이라며 "수리숨 사업단의 건강하고 힘찬 발걸음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지역자활센터 유원종 센터장도 "사업단 개소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의 적극 행정에 감사하며,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과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