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달식 사진

농협 하남시지부(지부장·황성용)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안동분)에 10㎏짜리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함께 하는 행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등에 시달리며 움직임조차 자유롭지 못해 영양 상태가 위태로운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지원된다.

황성용 지부장은 "농협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 농협 쌀을 나누며 '함께 하는 행복 나눔행사'를 펼쳐 뜻깊고 더불어 오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는 행사로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및 재난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농협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