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김창남)는 19일 가수 장민호의 인천지역 팬카페 '인천사슴사랑민트'(대표·고수정)가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고생하는 의료진 등 관계자를 위한 건강 음료 5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팬클럽은 오는 9월4일 가수 장민호의 음력 생일을 기념한 물품 기부를 하게 됐다고 한다.
인천적십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진에 지원할 방역물품이 부족한데 귀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