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PM헬멧

여주경찰서(서장·김정훈)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 200대에 안전모 부착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여주경찰서는 지난달 관내 2개 공유업체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부착하기로 협의, 이달 D업체는 100여대 부착을 완료했고 X업체는 9월 중 부착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5월13일자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됐으나 시민들의 인식 부족과 관련 업체의 무관심으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도 위협받는 실정이다.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여주시 관내 안전모 부착사례는 다른 시·도 업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