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무고사는 에드가(대구), 구스타보(전북)와 함께 포워드 부분에 자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포지션별 28라운드 베스트 11과 MVP, 매치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무고사는 지난달 29일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비록 인천은 울산에 2-3으로 패했지만, 경기 막판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추격전을 펼 수 있었다. 인천과 울산의 경기는 28라운드 매치로 선정됐다.
한편 28라운드 MVP는 성남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한 세징야(대구)가 선정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