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니어클럽과 시흥실버인력뱅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천288개소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적정성 및 추진성과 등을 정량·정성 평가해 공익형·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5곳을 대상(S등급)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천시니어클럽과 시흥실버인력뱅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산하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지원을 받은 곳으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동두천실버인력뱅크, 시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기고양덕양구지회는 최우수상을 받았고 구리실버인력뱅크, 김포실버인력뱅크, 남양주실버인력뱅크, 동산노인복지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센터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을 하거나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촉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용석 이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이천시니어클럽이 역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현장에서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수행을 해준 직원들과 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애써준 기관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준 어르신들이 계셔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시의적절하게 이뤄지도록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인범·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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