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지사장·박정수)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명은주)은 지난 28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탄나눔 사업에는 200만원 상당의 연탄 2천225장이 5가구에 지원됐다.
양 기관의 임직원들은 차량진입이 어려운 세대에게는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팔당권지사 박정수 지사장은 "다가올 겨울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게 되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나눔의 손길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명은주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