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인물] 정무위 국민의힘 '유의동'

대출규제 강화 '입주대란' 집중 부각… 제2 머지포인트 예방·구제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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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시기에 대장동 비리 의혹 사태가 불거져 올해 국정감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국민의힘 유의동(3선·평택을·사진) 의원이 탄탄한 전문성을 발휘하며 화제성과 민생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연일 주목받고 있다.

유 의원이 속해있는 정무위원회는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소관기관이 방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상임위다. 초선부터 지금까지 위원으로 활약해 '정무위 베테랑, 군기반장'으로도 불린다.

첫 주부터 유 의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잔금대출이 막혀 입주 대란을 겪고 있는 5만6천여가구의 피해를 집중 부각시켰다.



리얼미터에 의뢰해 정부의 대출규제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설득력을 더했다.

공정위 국감에서는 수만명의 피해자를 양산해놓고도 '환불보다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를 상대로 강하게 질책하면서 피해자의 목소리를 속 시원하게 대변했다. 제2 머지포인트 사태 예방 및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해 즉각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으로서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국가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구 현안도 챙겼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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