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임용고시를 통해 경기도 중·고등학교 교사 2천명이 선발된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지역구분과 장애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중등학교교사 1천210명, 보건교사 190명, 사서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210명, 영양교사 134명, 특수(중등)교사 222명 등 모두 2천명의 교사가 선발된다.

이 밖에 국립 특수(중등)학교 교사 2명, 사립학교가 위탁한 중등교사 17명을 별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임용후보자 전형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구성된 1차 시험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인 수업능력평가,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실기평가(음악, 미술, 체육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