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부평구 부개주공3단지에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다음달 초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 수평 증축 등의 방식으로 주거 전용 면적을 확대하고 가구 수를 추가로 확보하는 건축 방식이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교해 규제가 덜하고, 추진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성행 중이다.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다음달 초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 수평 증축 등의 방식으로 주거 전용 면적을 확대하고 가구 수를 추가로 확보하는 건축 방식이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교해 규제가 덜하고, 추진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성행 중이다.
공식 출범시 인천 1호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구청서 조합 인가 나는 대로 시공사 선정 돌입 계획
1996년 지어진 부개주공3단지의 주민들은 부족한 주차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 사정이 이렇자 주민들은 아파트 리모델링(5월27일자 6면 보도=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인천 상륙')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추진위를 발족하고 리모델링 조합 설립에 매진했다.
조합이 설립되려면 전체 주민의 3분의 2 이상(67%)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추진위는 지난달 중순께 이를 충족해 본격적으로 조합 설립 준비에 나서게 됐다.
이들은 다음 달 4일 조합설립총회를 열어 조합을 구성하고, 구청에서 조합 인가가 나는 대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합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면 인천에서는 1호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258세대가 늘고, 주차공간도 2배 이상 확보할 수 있다"며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조합이 설립되면 주변 재개발 지역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청서 조합 인가 나는 대로 시공사 선정 돌입 계획
1996년 지어진 부개주공3단지의 주민들은 부족한 주차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 사정이 이렇자 주민들은 아파트 리모델링(5월27일자 6면 보도=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인천 상륙')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추진위를 발족하고 리모델링 조합 설립에 매진했다.
조합이 설립되려면 전체 주민의 3분의 2 이상(67%)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추진위는 지난달 중순께 이를 충족해 본격적으로 조합 설립 준비에 나서게 됐다.
이들은 다음 달 4일 조합설립총회를 열어 조합을 구성하고, 구청에서 조합 인가가 나는 대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합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면 인천에서는 1호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258세대가 늘고, 주차공간도 2배 이상 확보할 수 있다"며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조합이 설립되면 주변 재개발 지역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