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4당이 연합해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강민정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 3명은 이날 국회 본관 의사과에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되는 임시회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국민의당은 임시회 소집에 찬성했으나 일정상 요구서 전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 4당은 소집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꼽았다. 민주당 한 원내 부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실 수급문제, 보건소 인력보강문제, 인원축소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 민생현안이 아주 많아 국회가 정기국회 이후 문 닫고 놀 수 없다"고 밝혔다.
정의당 이 원내 부대표는 "비상한 시기"라며 "50조 100조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병상확보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임시회 소집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 80%가 요구하는 차별금지법을 연내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강 원내대표는 "민생현안이 걸려있어 국회 소집이 당연한 데도 국민의힘만 참여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강민정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 3명은 이날 국회 본관 의사과에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되는 임시회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국민의당은 임시회 소집에 찬성했으나 일정상 요구서 전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 4당은 소집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꼽았다. 민주당 한 원내 부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실 수급문제, 보건소 인력보강문제, 인원축소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 민생현안이 아주 많아 국회가 정기국회 이후 문 닫고 놀 수 없다"고 밝혔다.
정의당 이 원내 부대표는 "비상한 시기"라며 "50조 100조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병상확보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임시회 소집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국민의 80%가 요구하는 차별금지법을 연내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강 원내대표는 "민생현안이 걸려있어 국회 소집이 당연한 데도 국민의힘만 참여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