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치며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위원회 등을 선정해 수상했다.
도의회는 최근 제356회 정례회를 폐회한 가운데 지난 17일 '의원 종무식'을 열어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무식에는 장현국(민·수원7) 의장과 진용복(민·용인3)·문경희(민·남양주2) 부의장, 박근철(의왕1)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원내대표단, 정승현(민·안산4) 의회운영위원장 및 상임위원장단과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정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13명과 3개 우수위원회가 표창을 받았고, 1개 위원회에 대한 특별감사패를 수상했다.
올 마지막 회기 마무리 의원 종무식
의장協 우수의정대상 25명 시상도
우수의원(이하 정당·지역구 생략)은 소영환, 김재균, 김영해, 국중현, 손희정, 백승기, 최종현, 추민규, 김규창, 김진일, 김성수, 김은주, 유근식 등 13명이며 우수위원회는 경제노동위, 안전행정위, 보건복지위 등 3곳이 뽑혔다. 또 행정사무감사 특별감사패는 기획재정위에 돌아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제11회 우수의정대상으로 선정한 수상의원은 모두 25명이며, 오지혜, 심민자, 이동현, 허원, 권락용, 김경희, 손희정, 황수영, 양경석, 진용복, 문경희, 장대석, 최종현, 원용희, 오진택, 이필근, 임창열, 송치용, 장태환, 김우석, 이기형, 임채철, 황진희, 고은정, 배수문 의원 등이 받았다.
장 의장은 "내년 초 신청사 이전으로 도의회는 효원로에서의 30년을 뒤로하고 광교시대를 시작한다. 1월부터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이번 10대 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시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경기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제15대 베스트 간부공무원 5인을 추려 이순늠 여성가족국장, 김영태 문화총무과장, 정구원 보육정책과장, 이계연 특별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원진희 총무인사팀장 등이 영예를 안았다.
경공노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조적 리더십, 청렴·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 및 우수도의원을 매해 뽑고 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