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내년부터 5년간 '화재사고 사망률 매년 2% 감축'을 목표로 화재안전정책을 추진한다.
28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연평균 화재 사망자는 74명이다.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도내에서는 4천352건의 불이 났다. 전년 동기 대비(4천806건) 454건 감소한 규모다. 올해 화재 사망자는 40명으로, 지난해(74명)보다 34명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이 같은 상황에 도소방재난본부는 제2차 화재안전정책 기본계획(2022~2026)에 따른 '2022년 화재안전정책 시행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추진한다.
특히 앞으로 5년간 화재사고 사망률을 매년 2%씩 총 10% 낮춘다. 최근 5년간 74명으로 파악된 도내 연평균 화재 사망자를 2026년까지 10%인 7명을 줄여 연평균 67명 수준까지 끌어내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과 위험물 안전관리 고도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점검, 불법행위 근절 강력단속 등 5대 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도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28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연평균 화재 사망자는 74명이다.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도내에서는 4천352건의 불이 났다. 전년 동기 대비(4천806건) 454건 감소한 규모다. 올해 화재 사망자는 40명으로, 지난해(74명)보다 34명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이 같은 상황에 도소방재난본부는 제2차 화재안전정책 기본계획(2022~2026)에 따른 '2022년 화재안전정책 시행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추진한다.
특히 앞으로 5년간 화재사고 사망률을 매년 2%씩 총 10% 낮춘다. 최근 5년간 74명으로 파악된 도내 연평균 화재 사망자를 2026년까지 10%인 7명을 줄여 연평균 67명 수준까지 끌어내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과 위험물 안전관리 고도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점검, 불법행위 근절 강력단속 등 5대 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도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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