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계원예술대학교의 10대 총장으로 임명된 권창현 교수. 사진/계원예대 제공 |
계원예술대학교 제 10대 총장으로 권창현 교수가 선임됐다.
계원예술대는 지난 27일 학교법인 계원학원에서 진행한 이사회에서 권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뽑았다고 30일 밝혔다. 권 신임 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권 신임 총장은 "계원예대는 예술·디자인과 과학의 융합을 교육하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개교 후 올해까지 신입생 충원율 100%, 재학생 충원율 100%을 달성해 오고 있다"며 "학생 성공과 교육의 성과관리를 목표로 우리 학교의 재도약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 학사 과정을 밟은 뒤 런던미들섹스대학교 영상제작 석사 학위를 받은데 이어 런던대학교(골드스미스칼리지) 영상디자인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영상특수효과(VFX) 실무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계원예대 영상디자인과 교수로 임용돼 산업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학과장 등 대학 내 주요직책을 수행, 현재 기획처장과 디자인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교육부 혁신공유대학 지원사업)으로 활동 중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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