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작년 장관상 7개 등 총 38개 수상 실적

전년보다 16개 늘어 '행정력' 입증
입력 2022-01-03 20:57
지면 아이콘 지면 2022-01-04 8면
하남시가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고품질 행정력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기관평가에서 7개의 장관상을 비롯해 총 38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2개 수상 대비 총 16개가 늘어난 성과다.

주요 수상실적은 ▲도시재생 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 대상 ▲지역사회정신건강 우수사례(보건복지부) 장관상 ▲안심도로 공모전(국토교통부) 장관상 ▲기초생활보장분야(보건복지부) 장관상 ▲온종일 돌봄정책 추진(교육부) 장관상 등이다.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평생학습 등 시가 추진하는 미래 정책의제와 관련된 수상이 잇따랐다.

'경기도 정책공모 First' , '경기거점벤처센터'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권역별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시는 '경기도 정책공모 First' 공모에서만 대규모 분야 최우수상을 받아 도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이 재원은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위례지역의 복합체육시설 건립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한국정책대상,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양질의 정책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해 각종 수상 성과는 하남시의 미래 정책 방향성 입증 및 권역별 인프라 확충 재원 마련, 고품질 행정력 증명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하남시만의 정책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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