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광주도시공사 꺾고 3위 '점프'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주 경기에서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전 전승을 거뒀다.

SK는 27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3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주포 권한나(10골)와 최수민(8골)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도시공사를 32-31로 꺾었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인천시청전에서 31-30으로 승리한 이후 지난 25일 3라운드 첫 경기로 열린 강호 삼척시청과 경기에서도 승리(32-29)했으며, 이날 광주도시공사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내달린 SK는 3위(승점 19·9승1무6패)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권한나·최수민 18골 합작 '3연승'


SK는 광주도시공사에 전반전을 13-12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 시소게임이 전개됐다. 후반 20분까지 SK가 앞서면 이내 광주도시공사가 추격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역전 득점을 허용한 SK는 경기 마지막까지 한 발 앞서가는 상대를 추격했다.



경기 종료 1분30여초 남기고 권한나의 득점으로 31-31을 만든 SK는 종료 21초 전 최수민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남은 시간에 진행된 광주도시공사의 마지막 공격은 골키퍼 이민지가 잘 막아내며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인천시청은 확진자 발생에 '눈물'
3라운드 첫주 2경기 모두 몰수패

 

2라운드까지 3위 자리를 지켰던 인천시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3라운드 첫 주 2경기 모두 몰수패했다. 승점 16(8승8패)에서 멈춰선 인천시청은 5위로 내려앉았다.

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주차 경기는 3월 4일부터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된다. 앞으로 팀당 5경기씩만 치르면 정규리그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7개 팀들은 마지막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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