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임 전 총장 등 7명의 특별고문을 모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임 전 총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윤 당선인에게 많은 자문과 도움을 주셨다"며 "앞으로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질 국가경영에도 지속적인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이번 인선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고문에는 과학기술부 장관 출신으로 고양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전 의원도 포함됐다.
이밖에 특별고문에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장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이동관 디지털서울 문화예술대 총장,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 등이 참여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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