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방선거 풍향계] 양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들, 연일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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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처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2.21 /연합뉴스

6·1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선거에 나설 양당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며 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은 22일 수원 녹산문고 건물 8층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일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재정위기 극복과 더불어 영통소각장 이전, 구도심과 신도심 불균형, 도로망 개선과 광역버스 운영체계 구축,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에 정면 돌파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 김준혁 혁신위원 출마선언
조명자 전 의장, 여성 최초 도전

국힘 강경식 도당부위원장도 나서

그러면서 '더 큰 변화'란 슬로건과 함께 ▲세계 최고 문화예술이 일상에 함께하는 '문화특별시' ▲저소득층·취약계층·고령화가족 위한 '수원형 안심가족 돌봄제' 실시 ▲사회적 약자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수원형 교육 지원체계 ▲동수원·서수원 간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유치 ▲융복합 광역교통 중심도시 ▲수원군공항 조속한 이전 ▲2030 경기남부통합광역시 추진 등 공약도 내놓았다.



같은 당 소속 조명자 전 수원시의회 의장도 이날 수원지역 최대 현안 현장인 수원군공항 앞에서 여성 최초 수원특례시장 출마에 도전하겠다고 공언했다. 조 전 의장은 125만명 수원특례시민과 "함께하는 도전"에 나서겠다며 수원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통팔달 격자형 광역철도망, 시민밀착형 복지 등 정책 추진을 내세웠다.

같은 날 강경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열정적 에너지와 함성이 다시 시민들에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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