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관내 전문체육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체육인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스포츠 인권인식을 개선하고자 2022년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스포츠인권교육 전문강사 10명을 선발하고 위촉장 전달 후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12월까지 스포츠 인권교육을 담당할 인천지역 스포츠 인권교육 전문강사는 김진훈 군산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나효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박선기 단국대 초빙교수, 박희진 한남대 겸임교원, 유경자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 정미선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 정은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권보영 대한체육회 인권 전문강사, 안상미 대한체육회 인권 전문강사, 이미연 대한탁구협회 국제심판 등으로 구성됐다.
이규생 회장은 "현장경험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체육인들의 스포츠 인권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후처벌보다는 사전예방 중심의 건전한 체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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