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경기도당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785명 접수

입력 2022-04-06 21:41 수정 2022-04-11 16:35
지면 아이콘 지면 2022-04-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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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인일보DB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1지방선거에 나갈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출마예정자 약 800명을 추리고 공천 심사에 돌입했다.

6일 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현장접수 지난달 30일~이달 5일) 온라인 접수결과 모두 785명이 공천심사를 받기 위해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접수자는 총 124명(남 110, 여 14, 청년 7)이며, 단체장 평균 경쟁률은 4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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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124명 평균 경쟁률 4대 1
광역의원 214명·기초의원 447명
 

 

단체장 공천심사 단수 접수의 경우 시흥, 군포, 이천, 양평 등 4곳으로 각각 임병택, 한대희, 엄태준, 정동균 현 단체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들은 공천 경쟁자가 없는 만큼 공천에 파란불이 켜졌다.

또 2~3명 접수 13곳, 4명 이상 접수 14곳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경쟁자가 몰린 지역은 수원(10명)이다.



광역의원인 경기도의원에는 총 214명(남 166, 여 48, 청년33)이 접수했으며 도내 기초의원에는 447명(남 285, 여 162, 청년 107)이 서류를 넣었다. 지난 지선 당시 광역의원 지역구는 129개, 기초의원의 경우 390개인 것을 고려하면 평균 경쟁률은 광역 1.6대 1, 기초 1.1대 1이다.

김철민(민·안산상록을) 공관위원장은 "후보자들의 공천심사는 공정함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민주당 인재들이 도내 지방의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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