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34·국당·사진)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 예비후보는 "인천 부평구의회의 입법 실적이 인천시 10개 기초의회 중 최하위"라고 1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부평구의회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발의한 입법 조례안 건수는 290건"이라며 "이는 기초의원이 7명인 동구의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평구의회 의원은 18명으로 동구의회의 2.5배"라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인천 서구의회가 발의한 조례는 395건으로, 서구 의회는 부평구의회보다 의원 수가 1명 적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부평구의회 구성원 18명 중 60대가 10명(55%)으로 가장 많고, 50대 5명(27%), 40대 3명(16%) 순이다. 30대 의원은 없다"며 "강화군, 남동구, 서구, 연수구의회에서 30대 의원이 활동 중인 것에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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