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경찰서는 최근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논현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화장실 등에 불법 카메라 점검을 펼쳤다. 매월 소래포구역 등 수인선 4개 역사에 대해서도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논현경찰서 백승철 여성청소년계장은 "학교, 지하철역뿐 아니라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공공 다중시설물 취약지에 대해서도 불법 카메라 점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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