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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경기도의원들이 12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22.4.12 /이한복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경기도의원들이 12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주성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날 동료 의원 20명과 이 예비후보 지지에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위원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현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함께 누리과정 사태,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태를 이겨냈다"며 "이재정의 학생중심교육,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의 정책은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정책인 만큼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치백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은 "이한복 후보는 경기도교육연구원장,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을 지내며 경기도의회와 함께 항상 협력했다. 이재정 경기교육 정책의 선봉에 있던 사람"이라며 "경기교육을 가장 잘 알고 중단 없이 이어나갈 사람은 이한복 후보"라고 말했다.

이날 전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에게 ▲학생중심의 교육 완성 ▲경기혁신교육 유지 ▲미래교육의 시작 등 3가지 정책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한복 후보는 "의원님들과 함께 경기교육을 위해 때론 치열하게 토론하고 때론 뜨겁게 협력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의원님들의 진심 어린 성원에 반드시 부응해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답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