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사업현장 17곳 방문 중대재해 예방 나섰다

이천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안전·생명보호 정책실현, 안전한 일터조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경영방침을 세우고 직접 지도 점검을 통한 중대재해 적극 예방에 나섰다.

지난 11일 중리동, 증포동을 시작으로 엄태준 시장은 안전 보건 전담조직 경영책임자 및 각 실과 소 경영 관리자와 함께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현장,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중리3통 현대홈타운 어린이놀이터 보수공사 등 17개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시설물 유해·위험요인 점검, 개선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여부 확인 점검을 비롯해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조치 매뉴얼 개발, 지자체 발주공사 관련 중대재해 대상 관리 및 이행에 관한 조치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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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4일 관고동 설봉저수지 아래 마을개선사업현장을 방문 중대 재해 사고예방에 대해 현장 책임자및 관리 책임자들께 안전작업을 당부하고있다. 2022.4.14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또 지난 12일 창전동·증포동·중리동을, 13·14일에는 관고동 부발읍 등에서 경로당 보수공사(신한A), 신하9리 보도 정비공사(진우A), 죽당천 산책로 조성, 아미4리 보도 정비공사(현대7차A) 등 관내 중대 시민재해 138개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취약 지역 선제적 점검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나섰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3월 부서별 안전계획 수립에 따른 안전계획이행 자체 점검보고를 연 2회 실시하고 개선사항반영 현황은 수시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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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2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재해예방 관리자인 직원들에게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안전시공이 최우선임을 당부하고 있다. 2022.4.12 /이천시 제공

엄태준 시장은 "향후 지자체 발주사업 합동점검을 재추진하고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정·보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종사자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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