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오정수)는 최근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배밭에서 '2022년 농협 남양주시지부 풍년농사기원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관내 조합장 및 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 임직원과 남양주 배과수협의회원을 중심으로 한 영농봉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 농사 기원제, 영농지원 발대식, 농촌일손돕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농봉사단은 배밭에서 배꽃 화접 및 주변 환경정리작업을 병행했다.
별내 배과수협의회 이용각 회장은 "작년에도 과수 냉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매년 농협 및 각 농업인단체에서 물심양면으로 일손 지원을 해 주셨다"며 "이번 기원제와 발대식을 계기로 올해에는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