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대진표 거의 완성

국힘, 3개 특례시장 후보로 수원 김용남·용인 이상일·고양 이동환 확정
입력 2022-04-24 21:13
지면 아이콘 지면 2022-04-25 4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대진표가 주말 사이 대부분 그려졌다.

현역 최종환 파주시장은 컷오프(예비경선)에서 탈락하면서 박승원 광명시장, 윤화섭 안산시장에 이어 현역 기초단체장 중 3번째로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4일 안양·용인·남양주·파주·양주 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공천심사결과(4차)'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4차 심사에서 기초단체장 후보 2인 경선지로 안양과 용인, 3인 경선지로 남양주·파주·양주를 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채호 전 경기도 정무수석,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원과 경쟁한다.

남양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실형을 선고받은 조광한 시장이 공천심사를 신청하지 않은 가운데 신민철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최민희 전 국회의원, 윤용수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선한다.

현역 시장이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한 파주시장 후보를 놓고 김경일 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수도권상생협력특별위원장, 이상협 민주당 정책위원회 국방·정보위 전문위원, 조일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보좌관 등 3인이 경선한다.

양주도 지난달 이성호 양주시장의 사임한 빈 자리를 박재만 정성호(양주) 국회의원 정책특보, 이희창 양주시의원, 정덕영 양주시의장 등 3인 중 지선 출마 최종 후보를 추린다.

앞서 민주당 도당 공관위는 지난 22일 수원·부천·광명·안산·화성·고양·의왕·안성·연천 등 9개 시·군 단체장 경선 후보자 명단 등을 포함한 3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했다. 3차 공천심사 결과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이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곳은 구리와 동두천,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한 전략 선거구 성남과 청년전략 선거구 광주·오산 등 5곳이다.

지난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년 광역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개경쟁 경연대회'를 열고, 기호 2번 이자형(23) 후보와 기호 6번 장민수(30) 후보를 청년 광역비례대표 후보자로 선출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경기지역 특례시장 후보 3명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수원시장 후보로 김용남 전 국회의원, 용인시장 후보는 이상일 전 국회의원, 고양시장 후보는 이동환 전 경기도지사 정책특보를 확정했다.

/정의종·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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