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에 있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오는 10월까지 '나비생태관'과 '희귀생물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나비생태관에서는 호랑나비와 긴꼬리제비나비 등 6종의 짝짓기, 산란, 애벌레 성장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희귀생물관에서는 꼬리명주나비, 큰광대노린재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애기세줄나비와 큰주홍부전나비를 방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휴관한 지 2년 만에 개장하게 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며 "현재 공원 내 공사가 있어 교통이 혼잡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