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역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2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총 20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적십자와 인도주의 사업을 인천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적십자 인도주의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콘텐츠를 올리는 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기자증 발급, 활동비 지원, 봉사시간 지급, 활동우수자 시상·포상 등을 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SNS 기자단이 대학생의 시선으로 적십자와 인도주의 활동을 인천시민에게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