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가 기초 자치단체 공기업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했다.
지난달 26일 발행된 'ESG채권'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 사용되며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 채권으로 구분된다.
발행된 채권은 100억원(2년물) 규모의 사회적 채권이다. 사회적 채권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양질의 저렴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공공택지 확보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사장은 "이번 공사의 ESG채권 발행은 국내의 ESG채권 시장 활성화 및 ESG 경영 환경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하남도시공사, 기초단체 공기업 최초 ESG채권 발행
100억대 공공택지 확보 자금 예정
입력 2022-05-03 19:56
수정 2022-05-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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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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