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꺼지지 않는 꿈'… 계양유소년축구장 문열어

인천 계양구는 방축동 102번지 일원에 '계양유소년축구장'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장식을 열었다.

계양유소년축구장은 총 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월 첫 삽을 뜬 이후 약 1년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부지면적 1만2천698㎡ 규모에 유소년축구장 2면, 관람석 596석, 주차장 25면을 조성했다. 

 

선수 대기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또한 야간에도 훈련과 경기 등이 가능하도록 조명탑이 설치됐다. 


조명탑 갖춰 밤훈련·경기 가능
596석 규모… 북부권 인재 양성


계양구는 최근 준공식을 한 박촌체육문화센터를 비롯해 3개의 실내체육시설과 2개의 야구장, 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왔다.

이번에 조성한 유소년축구장은 인천시 북부권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인다.



계양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해 다음 달 중에 구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용 규정은 구청 홈페이지에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유소년축구장 조성을 계기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며 미래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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