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잇따라 재개되고 있다.

인천 동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7330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7330 생활체육교실은 '7일 중 3일, 30분 이상 운동하자'라는 의미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중단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재개를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아침체조, 탁구, 줌바댄스, 요가, 볼링, 그라운드 골프, 테니스 7개 종목이며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문화홍보체육실에 방문하거나 동구청 평생학습 홈페이지(www.icdonggu.go.kr/open_content/lll/)에서 신청하면 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