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이성희)가 오래된 농가를 고치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등 100여 명은 지난 13일 여주시와 양평군의 오래된 농가를 보수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선교 국회의원도 동참했다. 지붕을 교체하고 내·외장을 수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동시에 각 지역 마을회관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들이 향했던 여주 용담리 주민들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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