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배드민턴대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화제의 팀-젊은 동호회 '승절친'

"실력과 운 모두 겨뤄 볼 수 있어 좋아요"

2022 제20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29
20~30대 위주로 구성된 젊은 배드민턴 동호회 '승절친'팀. 2022.5.15 /취재반

"경인일보배 대회는 21살 때부터 거의 해마다 출전해 왔습니다."

배드민턴 동호회 '승절친' 팀을 이끄는 박승현(27)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제20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취미로 친구들끼리 배드민턴을 시작했다가 용인대회를 알고서는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면 모두 참석했다"면서 "이번에는 친구들과 꾸린 팀, '승절친'팀으로 대회에 나서 감회가 또 새롭다"고 말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지 못했었는데 모처럼 열린 용인대회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코로나로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지 못했는데 용인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대회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박씨는 출전하는 동호인들에게 경품을 많이 준다는 점을 용인대회의 특징으로 꼽았다. 그는 "용인대회에서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들을 주는 데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며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겨뤄볼 수 있는 게 용인대회의 특징"이라며 웃어보였다.



수도권 거주 20~30대 또래 70여명 소속
"경품 추첨 다양" 용인대회 특징 꼽아


박씨가 소속돼 있는 승절친은 20~30대 위주로 구성된 젊은 배드민턴 동호회로 서울, 광주, 용인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승절친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한 변지영(31)씨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배드민턴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배드민턴의 재미에 쏙 빠지게 된다"며 "동호회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서도 다른 사람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점도 배드민턴 동호회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배드민턴의 재미에 푹 빠진 이들로 가득한 승절친팀. 박씨는 더 많은 인원을 모아 동호회 규모를 키우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사람들을 더 모아서 내년까지는 200명 정도 규모로 동호회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취재반

※ 취재반=황성규 지역자치부(용인) 차장, 김성주 팀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김금보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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