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경기도의회 의원) 안양 2선거구(안양 2동, 석수동, 박달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경순 후보가 선거 사무소를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5일 '일할 줄 아는 도의원, 성과로 평가받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민병덕(안양동안갑) 국회의원, 국상표 안양시민연대회의 상임대표, 박귀종 안양시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지금 만안은 과거와 문은 닫고, 현재와 미래로 나갈 정책형 도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시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의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만안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뛰겠다"며 "매의 눈으로 지켜보시는 시민들의 기대에 호응하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안양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기후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강득구 의원실 선임비서관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실무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