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중·고 총동문회(회장·조규용)는 지난 21일 가평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2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하태훈 교육장, 박상례 가평고 교장, 최용수 가평중 교감, 최승수 농협 조합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이강백 청평중·고 총동문회장, 임정호 조종중·고 총동문회장, 김주일 설악중·고 동문회장, 역대 동문회장,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에어메트 승마체험, OX 퀴즈,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가평중·고에 각각 200만원, 3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운동부 지원금이 전달됐다.
조규용 동문회장은 "우리 동문회는 3만2천여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을 기반으로 나날이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천400만원을 지원했다"며 "이러한 모든 것들은 동문의 자동이체를 통한 기금모금 참여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 장학기금 조성사업과 학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