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양시 비산동 571-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만나 재건축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5.24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제공 |
건물 노후화로 재건축이 시급한 안양 비산동 571-2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를 만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24일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2019년 8월 조합을 설립하고 동산아파트와 일진아파트, 심익상가와 일진상가 등 가로(도로로 둘러 쌓인 구역) 내 지역을 조합사업 대상지에 포함해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가로 구역에 포함된 안양농협 비산점 부지(2천965㎡)가 아직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지 못해 전체적인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안양농협 비산점 부지는 전체 사업 부지의 45%에 달하고 사업 부지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최대호 후보와 만나 노후된 아파트 단지를 돌아보면서 정비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동산아파트와 일진아파트는 각각 1981년과 1983년에 준공돼 건물 내외부에 균열이 생기는 등 주민 안전에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과 2018년에는 건물에 붙은 타일이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다.
한 조합원은 "수압이 약해 세탁기를 돌릴 때도 물을 받아서 써야 한다"며 "건물에 틈새가 생겨 냉·난방 기능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합원들은 안양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면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대호 후보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안양 농협 측에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관계자는 "최대호 후보와 함께 아파트 내부를 둘러보면서 정비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며 "노후된 아파트에서 살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덜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4일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2019년 8월 조합을 설립하고 동산아파트와 일진아파트, 심익상가와 일진상가 등 가로(도로로 둘러 쌓인 구역) 내 지역을 조합사업 대상지에 포함해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가로 구역에 포함된 안양농협 비산점 부지(2천965㎡)가 아직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지 못해 전체적인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안양농협 비산점 부지는 전체 사업 부지의 45%에 달하고 사업 부지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최대호 후보와 만나 노후된 아파트 단지를 돌아보면서 정비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동산아파트와 일진아파트는 각각 1981년과 1983년에 준공돼 건물 내외부에 균열이 생기는 등 주민 안전에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과 2018년에는 건물에 붙은 타일이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다.
한 조합원은 "수압이 약해 세탁기를 돌릴 때도 물을 받아서 써야 한다"며 "건물에 틈새가 생겨 냉·난방 기능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조합원들은 안양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면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대호 후보는 "시장에 당선된다면 안양 농협 측에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관계자는 "최대호 후보와 함께 아파트 내부를 둘러보면서 정비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며 "노후된 아파트에서 살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덜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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