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지지 선언'

2022052501001126100055891.jpg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가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대희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가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한 후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본부 경기중부지부에 이어 양대 노총과 협약하게 됐다.

한 후보는 25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의장·박기준)와 정책협약을 한 뒤 지지 선언을 받아냈다. 이 자리에는 군포시노동조합협의회 대표들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중부지부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관내 13개 사업장 2천800여 조합원으로 구성된 군포시노동조합협의회는 "한 후보가 민선 7기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착실한 공약 이행과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왔다"면서 "2021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자치분권 분야)과 노사민정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사업자와 플랫폼 노동자를 지원하는 등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양측은 협약서에 ▲노동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노사 대등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과 사무국 마련 ▲생활임금 적용 범위 확대와 민간 도입기업 인센티브 제공 ▲지역노동회의소 설립 ▲이동노동자쉼터 및 맞춤형 안전보험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등 10개 정책을 담았다.

박기준 의장은 "한 후보는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산업혁신기업을 유치했고 안정된 고용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수요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대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4년간 노동의 가치를 알고 지역 사회 건설을 함께할 후보로 믿는다.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한국노총의 좋은 정책제안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신창윤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