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광주시의원 후보 포스터. |
'광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번천 떡집' 딸 오현주가 이번에 시의원으로 출마합니다. 광주시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일하게 해 주십시오'.
광주시 기초의원 나선거구(경안동·쌍령동·광남 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후보가 "40여 년이 흘렀지만 간판과 건물은 그대로입니다"라며 어머니가 운영하는 번천 떡집을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의회 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오현주 후보는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명절이 되면 옆구리에 광주리를 들고 와 긴 줄을 기다리며 모두가 간만에 술자리를 하듯 이야기꽃을 피웠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광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번천 떡집의 딸 오현주가 이번에 시의원으로 출마한다"고 소개하고 나섰다.
오현주 후보는 "우리 광주는 예전의 추억을 담고 발전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아직 많다"며 "40년간 떡을 만들어 오신 어머니께는 정직과 신뢰를, 공직자로서 30년간 광주시민을 위해 일하신 아버지께는 책임과 겸손을 배웠다"고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그는 처음 출마를 결심했을 때 부모님은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려 하냐고 염려하셨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더 응원하고 계신다고 부모님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현주 후보는 정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제 별명이 '해피바이러스'다"라며 "함께 있으면 주변을 밝고 행복하게 만드는 '여러분의 해피바이러스'가 되고 싶다. 이것이 내가 정치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광주시 기초의원 나선거구(경안동·쌍령동·광남 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후보가 "40여 년이 흘렀지만 간판과 건물은 그대로입니다"라며 어머니가 운영하는 번천 떡집을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의회 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오현주 후보는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명절이 되면 옆구리에 광주리를 들고 와 긴 줄을 기다리며 모두가 간만에 술자리를 하듯 이야기꽃을 피웠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광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번천 떡집의 딸 오현주가 이번에 시의원으로 출마한다"고 소개하고 나섰다.
오현주 후보는 "우리 광주는 예전의 추억을 담고 발전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아직 많다"며 "40년간 떡을 만들어 오신 어머니께는 정직과 신뢰를, 공직자로서 30년간 광주시민을 위해 일하신 아버지께는 책임과 겸손을 배웠다"고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그는 처음 출마를 결심했을 때 부모님은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려 하냐고 염려하셨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더 응원하고 계신다고 부모님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현주 후보는 정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제 별명이 '해피바이러스'다"라며 "함께 있으면 주변을 밝고 행복하게 만드는 '여러분의 해피바이러스'가 되고 싶다. 이것이 내가 정치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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