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뽐낸' 경기도 스케이트보드 도사들

경기도 선수들이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경북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소속 김동혁과 임현성이 각각 남자 고등부와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국내최강 김동혁 80.67점 '최고점'
중등부 임현성·일반부 최유진 '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김동혁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80.67점을 획득하며 국내 스케이트보드 파크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뛴 최유진(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정지훈(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과 곽민지(매홀중)는 각각 남자 중등부와 여자 중고등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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