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경기북부에선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접수된 선거 관련 신고는 모두 22건이다. 투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거나 투표를 방해한 행위가 7건, 후보자 벽보·현수막 훼손이 3건, 기타 소음 또는 교통불편 신고가 12건 있었다.
오전 11시49분께 고양시에선 모 후보의 현수막이 불에 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후 1시27분께에는 특정 후보 지지자들이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권유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전 10시42분께 의정부에선 제일시장 투표소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 5장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선관위에 통보했으며, 선관위는 앞서 기표소에 들어갔던 유권자가 배부받은 투표용지를 그대로 두고 나갔을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오전 10시35분께 고양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선 한 남성 유권자가 투표 방법을 제대로 안내해 주지 않는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물을 파손하는 등 심하게 난동을 부린 사안은 아니라 당사자를 진정시킨 후 귀가시켰다"고 말했다.
그밖에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투표소에서는 비례 시의원 투표용지가 투표인에게 1부 더 배부되는 일이 있었으며, 투표 시작 전인 새벽 양주시 백석읍사무소 앞에서는 특정 양주시장 후보 명함 100여 장이 살포된 것을 시민이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 접수된 선거 관련 신고는 모두 22건이다. 투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거나 투표를 방해한 행위가 7건, 후보자 벽보·현수막 훼손이 3건, 기타 소음 또는 교통불편 신고가 12건 있었다.
오전 11시49분께 고양시에선 모 후보의 현수막이 불에 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후 1시27분께에는 특정 후보 지지자들이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권유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전 10시42분께 의정부에선 제일시장 투표소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 5장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선관위에 통보했으며, 선관위는 앞서 기표소에 들어갔던 유권자가 배부받은 투표용지를 그대로 두고 나갔을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오전 10시35분께 고양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선 한 남성 유권자가 투표 방법을 제대로 안내해 주지 않는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물을 파손하는 등 심하게 난동을 부린 사안은 아니라 당사자를 진정시킨 후 귀가시켰다"고 말했다.
그밖에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투표소에서는 비례 시의원 투표용지가 투표인에게 1부 더 배부되는 일이 있었으며, 투표 시작 전인 새벽 양주시 백석읍사무소 앞에서는 특정 양주시장 후보 명함 100여 장이 살포된 것을 시민이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