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 35주년, 미공개 사진 관람객 만난다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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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당시 수원 주요 지역에서 벌어진 집회 사진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제공

6·10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사진 자료가 관람객을 만난다.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1987년 6월 수원지역에서 벌어진 6월 항쟁의 사진 45점을 다음달 2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111CM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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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당시 수원 주요 지역에서 벌어진 집회 사진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제공

6월 10일과 16일, 18일, 26일 촬영된 사진은 당시 대학생이던 김경수 발리볼코리아닷컴 대표가 촬영한 흑백·컬러사진들로 구성됐다.

촬영분은 고문살인은폐조작규탄 및 호헌철폐 평화대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수원 팔달문과 중동사거리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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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당시 수원 주요 지역에서 벌어진 집회 사진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제공

18일 촬영분은 수원 팔달문 지동시장 입구에서 열린 살인최루탄 추방대회를, 26일 촬영분은 민주화를 위한 특별미사와 평화대행진으로 수원 복수당 성장에서부터 팔달문 인근, 수원역 광장에서 기록됐다.



사진은 민주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함께 당시 수원 주요 지역의 풍경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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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당시 수원 주요 지역에서 벌어진 집회 사진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제공

전시가 열리는 111CM은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의 옛 연초제조창 자리에 위치한 대유평지구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진전은 계승사업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문화재단과 홍재언론인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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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 당시 수원 주요 지역에서 벌어진 집회 사진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제공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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