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 누에박사1111

누에는 번데기가 될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실을 토해내 몸을 감싸는데 이것이 누에고치입니다. 평범한 누에가 아닌 형형색색의 컬러누에는 누에가 5령 마지막 잠을 자고 깬 다음 컬러 인공사료를 먹고 다양한 색의 누에가 됩니다. 최근 개발된 컬러누에는 천연 컬러실크 생산과 학생들의 자연관찰 체험학습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 김성완 누에박사는 "염색이 필요 없는 천연컬러실크 개발로 우리나라 실크산업의 신기원을 이룰 수 있도록 연구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힙니다.

글·사진/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