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라톤 개최로 양평군이 다시 뛰는 것 같다."
윤순옥(사진) 양평군의회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2019년 이후 대회를 제대로 열지 못했는데, 오늘 현장에 와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양평군의 모습에 굉장히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장은 투병 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봉주 마라토너가 아픈 몸을 이끌고 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다"며 "건강을 얼른 되찾으셔서 다시 달리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윤 의장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참가하신 분들 모두 다치지 말고 건강한 레이스를 펼치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양동민 차장(지역자치부)·김성주 팀장, 김형욱·조수현 기자(이상 문화체육레저팀), 임열수 부장, 김도우 기자, 이지훈 인턴(이상 사진부)